할렐루야! 하나님의 여러분들의 가정에 풍성한 추수감사의 은총이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추수 감사 주일입니다.

추수감사는 구약에 수장절을 지키라는 말씀에서 출발되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 땅에서 계절 관계 없이 무엇인든지 먹고 싶으면 먹을 것이 있다는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너무나 풍요속에 살기 때문에 요즘 젊은이들은 굶주림에 대한 고통이나

아픔을 잘 모를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풍성함을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실제로 매년 600만명의 어린이들이 영양실조로 인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고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고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평균 1만 2,000여 톤,

8톤 트럭 1,400여대분이나 된다고 합니다.

1년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410만여 톤으로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15조원에 달합니다.

 

문명과 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간의 기본조건인 먹는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지구 곳곳에는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멀리 기근과 내전으로 얼룩진 아프리카까지 가진 않더라도 서울에서 불과 한시간거리에 있는 북녘땅의

어린이들은 지금도 굶주리고 있습니다.

어떤 글에 지구 인가가 100명이라면 이라는 글이 있습니다.

 

만약 현재의 인구 통계비율을 그대로 반영해 100명의 마을이라고 한다면

그 마을에는, 57명의 아시아인이고, 21명의 유럽인입니다.

14명의 남북아메리카인, 8명의 아프리카인이 있습니다.

52명이 여성입니다. 48명이 남성입니다.

70명이 유색인종이고, 30명이 백인입니다.

70명이 기독교 이외의 사람들이고 30명이 기독교입니다.

89명이 이성연애자이고, 11명이 동성연애자입니다.

6명이 전세계의 재산중 59%를 소유하고 있고 그 6명은 아메리카 국적을 갖고 있습니다.

80명은 평균이하의 주거환경에 살고있고, 70명은 글을 읽지 못합니다.

50명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고

한 사람은 태어나고 사람은 굶어 죽는 상황에 있습니다.

18명은 하루에 1달러를 벌기 위해 발버둥치고, 53명은 하루 2달러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한사람(예.단1명)이 대학의 교육을 받고,

그리고 한사람만이 컴퓨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축소된 전체를 볼때 우리들의 세계를 보면,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일,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일,

그리고,그러한 사실들을 알기위해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가는

불이 보이듯 뻔한 일입니다.

 

또, 이런 관점에서도 생각해 봅시다.

만약 여러분이 오늘아침,눈을 떳을 때, 건강하다고 느꼈다면...

당신은 이번주에 살아남기 어려운 100만명의 사람들 보다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전쟁의 위험, 투옥되어 있는 외로움과 감옥의 고통, 또는 갇혀있는 비통을

1번이라도 경험하지 않았다면...세계의 5억인의 사람들 보다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질기도록 괴로움을 당하거나,체포,고문 또는 죽음의 공포

를 느껴보지않고 교회의 예배에 참여할 수 있을 정도라면...

세계의 30억인의 사람들보다 좋은 환경에 있습니다.

 

자가용을 소유했다면 100명중 7명안에 드는 사람입니다. .

 

만약 냉장고에 먹을 음식이 있고, 입을 옷이 있고, 머리 위에는 지붕이 있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당신의 세계75%의 사람들 보다 풍부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만약 은행에 저금이 되어있고, 지갑에도 돈이 들어있고, 집의 어딘가에 동전이 굴러 다닌다면....

당신은 세상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풍부한 8%중의 한사람 입니다.

 

만약 당신의 부모님이 건재해있고, 그리고 두사람이 아직 함께라면... 그것은 정말 행복한 삶.

 

만약 여러분이 글을 읽을 수 있다면, 전혀 글을 읽지 못하는 세상의 20억의 사람들보다

너무나도 좋은 환경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형편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는 말씀처럼,

주안에서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본래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살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으로 인간의 삶과 자연환경까지 저주가 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인류가 복을 받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시전 구약에도 속제와 번제의 제사 제도가 있었는데, 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성소나 지성소, 그리고 의상이나, 모든 제사 제도는 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상징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범죄로 저주가 왔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인류에게 하나님의 복을 주시고자 하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하나님의 긍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본문에서 하나님은 어떤 은택을 주셨음을 말씀합니까?

 

첫째로, 하나님은 의를 따라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보면 “ 우리 구원의 하나님 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따라 위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씀이지요? 다시 말해서 모든 인류가 의지할 것은 오직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만이 의지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 온 우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에 모든 문제의 응답이 되심을 말씀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의지하고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자에게 응답하여 주십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소망하는자에게 응답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의를 따라서 복 주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말씀에 “보면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 하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에서 땅끝에 거하는 자는 어떤자를 말하는 것이지요?

관심의 대상지 되지 못하는 외진 곳을 말합니다. 마치 깊은 오지에 사는 원주민들 속에서도

하나님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두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어디서나 일하시고 은총을 베푸실뿐만 아니라 심판도 하시는 만유의 주이심을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아침과 저녁에, 하루종일, 하나님은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감사하고 즐거워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여러분이여! 그러므로 사람이 아무리 부처를 믿고, 마호멧을 믿어도 결코 온 우주의 하나님의 통치를 벗어

날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세상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 하시기를 바랍니다. .

 

둘째로, 땅을 윤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얼마 전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에 관한 글이 소개된 적이 있습니다.

추가 김정희는 충청도 암행어사를 하였고 예조 참판을 지냈으나 모함을 당하여 귀향을 가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천재적은 글 솜씨와 그림, 서예에 놀라운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는 글에서 당시 가뭄이 들 때 나라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기록을 남겼습니다.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세상에는 항상 가뭄이 오기도 하고 홍수가 나서 어려움을 당하기도 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편적으로 인류가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자는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땅에도 복을 주십니다. 육신 뿐 아니라 영적인

복도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잘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9절에 보시면 하나님은 “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신다” 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곡식이 자라도록 기름진 땅을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강에 물을 가득하게 하셔서 땅에 필요에 따라 물을 주시고 곡식이 풍성하게 자라도록

복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9-10)

 

우리의 자연 환경을 보세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산에 수 많은 나무들이 자랍니다. 화초에 얼마동안 물을 주지 않으면 말라 죽습니다. 그런데 산이나 들판에 곡식들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이 다 비내려 주시고, 바람주시고,

햇빛주시고, 해서 모든 자연이 풍요롭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보면서 더욱 하나님께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곡식을 자라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11절의 말씀에 보세요, “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길에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

“한 해를 관 씌우셨다.” 이것은 풍성한 곡식과 모든 열매로 영광스러운 결과가 주어진 것을 말씀합니다.

들판이며 들판, 산이면 산에 한해의 결산으로 영광스러운 결실을 얻었을 때 그 감격과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석구석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고, 모든 자연 만물들은 그의 결실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즐거이 경배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에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니이다 ” 라고 하였습니다. 누구를 말하는 것이지요?

사람이 아니라 자연 만물들이 즐거이 소리친다는 것입니다. 또 노래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아름다움으로 결실을 한 만물들이 그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숲을 보세요. 수 많은 잡종류들의 나무와 풀들이 섞여서 자라갑니다. 꽃을 피웁니다.

누가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야생의 꽃들은 그 화려함으로 지으신 하나님이 목적에 따라 자라갑니다.

이처럼 여러분들도 자기의 환경과 여권 속에서 즐거워 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시를 바랍니다.

 

하박국은 (합 3:17-18)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합 3:18)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기쁨은 땅에서 얻는 것도 기뻐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기쁨은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더욱 기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풍성한 구원의 은총을 주심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겨우 구원이 아니라 넉넉한 구원의 은총을 주셨습니다.

믿으시고 감사가 넘치는 추수 감사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시 109:30) 내가 입으로 여호와께 크게 감사하며 무리 중에서 찬송하리니

(시 136: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