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5절

 

이 시대에 여러분들이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일까요?

사실 이 시대에는 특별히 존경할 만한 인물이 없습니다. 그러나 존경할 만한 인물이 있어도 안티들의

네거티브 때문에 퇴색되는 것도 현실입니다. 우리나라가 존경할만한 분들에게는 존경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안철수라는 교수가 있습니다.

이 안철수 교수는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교수입니다. 그 이유는 그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여 기업들에게는 돈을 주고 팔지만 일반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주었습니다. 돈을 벌기로 마음을 먹으면 엄청 벌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돈을 추구하지 않고 많은 컴퓨터 사용하는 국민들에게 무료로 베풀어 준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이러한 선의에 안철수라는 좋은 이미지로 그를 알아주는 것입니다.

 

사실 그를 가까이 아는 분이 안철수 교수를 평하기를 “'그는 너무 심하게 예의 바르고 너무 과도하게 겸손하다. 늘 양보하고 늘 순응한다. 고 말합니다. 그는 부모님께 한 번도 반항한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의 적성은 공대(工大)를 언 하였지만, 부모가 원하는 의대(醫大)로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서울의대 대학원 시절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해 무료보급한 뒤로 벤처업계의 간판스타가 됐습니다. 그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한 후 벤처 기업을 통해 돈을 벌었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라 한다. 의사 공부도 했고, 경영학 공부도 조금 했고, 기업도 했고, 교수도 한 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유약한 사람으로 봅니다.

윤이상이라는 친북 작곡가가 있습니다. 그는 독일에 유학하여 공부하던 중 북한 공작원에 회유되어

간첩질을 한 사람입니다. 그가 유학중인 순진한 신숙자 남편인 오길남씨를 유혹하여 북한으로 끌어들였습니다. 결국 부인 신숙자씨와 딸을 두고 탈북을 해야만 했던 오길남씨는 통곡을 하며 지금까지 10여년동안

부인 신숙자씨가 석방되어 오기를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안철수씨는 이원순이라는 좌파 단체 운동권의 변호사를 만나서 그렇게 쉽게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하고 근 순진한 마음을 우둔한자들에게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도 너무나 쉽게 선한 믿음의 마음을 세속에 내어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돈을 벌어도 너무나 세속적으로 돈을 벌려고 하고, 물불 가리지 않으며, 세상 사람들보다도

더 덕되지 못한 방법을 취하여 욕을 먹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에녹의 삶은 당대에 귀한 삶이였습니다. 사실 성경에는 에녹의 삶에 대하여 별로 많이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짧은 글 속에 에녹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어떤 삶일까요?

 

첫째로, 에녹과 같이 시대속에 구별된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 하시기를 바랍니다.

당시 문화와 종교는 타락된 문화와 종교였습니다. 한마다로 에녹이 살던 시대는 죄악의 시대요,

암흑의 시대 였습니다. 5장 22절을 보면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고 말하고 있는데,이 므두셀라라는 이름에는 깊은 뜻이 숨겨져 있습니다.

“므두셀라”라는 말의 뜻은 무트/ 사람, 셀라흐/ 창을 던지는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므두셀라가 태어난 시대부터 이미 죄악으로 인한 사망이 다가오고 있었음을 알수 있는것입니다. 다시말하면 , 홍수 심판이 가까운 시대임을 알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자세히 보면 실제적으로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노아 홍수가 시작 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 입니다, 그 시대가 얼마나 악한 시대 였던가를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홍수 심판을 앞둔 시대에 사는 에녹은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일들이 다 더럽고 죄악스러운 것 뿐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서 같이 할 사람이 없었을 뿐 아니라,

가까이 머물러도 마음을 함께 할 사람이 없어 영적으로 늘 외롭게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에녹이 죄악이 관영하는 어두움이 가득한 무서운 세상에 살고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심으로 그는 죄와 동떨어진 의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죄악이 관영 할수록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외로울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도 보면 믿음으로 살려고 하면 우리 사회는 믿음을 지키며 살도록 허락하지 않습니다.

국가나 사회나 지역단체가 어떤 행사를 하면, 꼭 주일날 행사를 합니다. 그러면 그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기독교인은 참여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소외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문화가 활성화 되어야 하고 기독교 주최의 행사를 전도적인 차원에서 해야 합니다.

 

우리는 같은 삶을 살아도 같은 세대를 살아도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에녹과 같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보면 에녹은

히11:5절에 보면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에녹이 대체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까?

히브리서 11:6절을 봅시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에녹도 그의 믿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뜻을 깨달아서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갑니까?

다 자기 뜻대로 살아갑니다. 믿음도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니라 자기의 뜻대로 믿습니다.

여러분은 말씀대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뜻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또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까요?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에녹은 선지자적 삶을 살았습니다.

에녹의 삶의 환경은 그렇게 좋은 환경이 아니였습니다.

죄악이 관영하였습니다. 그러한 불의한 사람들 가운데 에녹은 선지자의 외침을 하였습니다.

말씀 유다서1장 14-15절을 읽어봅시다.

“[14]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장차 메시아 오신다는 것입니다. 만군의 주로 오셔서 뭇사람을 심판하신다는 겁니다.

뭇사람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 죄악속에 사는 불신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당대에 믿음을 떠나 경건치 않은 사람들과 불신앙자들에게 외친 하나님의 심판의 복음이였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복음이 뭇 사람들에게 수 없이 전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락된 이 시대 사람들이 얼마나 듣고 있습니까? 회개하며 나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됩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에녹과 같이 한겨같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사람이 한결 같은 믿음을 갖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때로 믿음이 좋았다가 믿음이 떨어졌다가 굴곡이 심합니다.

행복한 생활이 주어지면 믿음이 좋았다가 생활이 힘들어지면 믿음이 뚝 덜어지기도 합니다.

또 건강할 때 믿지 않고 세상으로 돌아다니다가 병들고 나서 왜 하나님은 나에게 고난을 주는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건강할 때 잘 믿어야 하지 않을까요?

에녹은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을 하였다고 말씀 합니다.

이것은 당대가 타락된 시대라고 하더라도 항상 믿음을 지키며 살았다는 겁니다.

에녹도 결혼 하였습니다. 일반 사람과 똑같이 밥먹고 살았습니다.

애기도 났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살았습니까?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동행한다”는 뜻은 히브리 원어에 ‘할라크’ 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걷다, 여행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걷는 다, 즉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동행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지속적인 관계를 말씀합니다.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께서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십니까?

우리는 세상에 살아갈 때 항상 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지켜 주심을 믿고 승리하시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에녹은 이러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무엇인가요?

 

에녹은 죽음을 보지않고 하나님이 낙원으로 데려 가셨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합니까? 이 세상 말고 또 다른 세계, 영적 천국의 세계가 있음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곳은 누가 갑니까?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부르는 사람만이 가는 곳입니다.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이 불러 가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 천국의 소망을 주는 말씀인 것입니다.

왜 에녹을 데려 가셨나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이렇게 하나님이 불러 가신다는 예표입니다.

그리고 에녹의 삶은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천국이 있습니다. 소망으로 사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원

영국의 특급 열차가 빅토리아 여왕을 태우고 안개가 짙은 밤 칠흑 같은 어둠을 헤치며 달리고 있었습니다.

기관사는 시간 내에 무사히 목적지까지 모시려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습니다.

기차가 한참 달리고 있는데 강력한 헤드램프 앞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손을 흔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곧 교량이 가까워 오는 지점이라

기관사는 급정거를 하고 차장과 열차 승무원들이 밖에 나가보았으나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누가 짓궂은 장난을 치는 것인가 하고 생각했으나 이상한 예감이 들어 몇 십 미터를 더 나가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만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교량 한 가운데가 급류에 휩쓸려 나갔던 것입니다.

만약 그 이상한 현상이 아니었다면 여왕을 비롯한 수백 명이 기차와 함께 강물에 빠져 몰살당하는

사고가 났을 것입니다.

 

그 후 교량이 복구되고 그 열차가 무사히 런던에 도착했으나

그 이상한 현상에 대한 해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기관사가 기관차 헤드라이트 아래쪽을 살펴보다가 큰 나방 하나가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의 날개가 라이트 유리에 붙어서 흐느적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기관수가 차에 올라가 헤드라이트를 켜보니

바로 그 날개가 깃발을 흔드는 사람으로 보였음을 알아냈습니다.

여왕에게 이 사실이 보고되자 여왕은,"그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는 방법이었소."라는 대답을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