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31-40)

오늘날 좌파,우파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진보와 보수를 대신하는 말로 쓰여집니다.

좌파와 우파라는 말이 처음 쓰여진 역사적 배경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인데요.

 

대혁명 당시 급진적인 사회 변혁을 추구했던 자코뱅당은 의회의 왼쪽 부분에 좌석이 배치됐고,

상대적으로 온건한 개혁을 추구했던 지롱드당은 의회 오른쪽에 앉게 되었답니다.

 

이 때부터 진보적인 성향을 '좌파'라고 하기 시작했고, 반대로 보수적인 성향을 '우파'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말로 '좌익' , '우익'이라고도 하는데 이 말 역시 같은 뜻으로 쓰여집니다.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를 뜻하는 이 말도 각각 진보와 보수를 지칭하는 용어로 쓰여집니다.

 

진보와 보수

진보란 현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사회 체제를 개혁함으로서 변화를 추구하는 입장을 말 합니다. 사회변혁은 제도 개혁을 통한 방법도 있을 수 있고,

혁명 등 급진적인 방법을 통한 변혁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앞의 경우처럼 제도 개혁을 통한 점진적 개혁을 추진하는 세력을 온건한 진보라고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혁명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회 변혁을 시도하려는 세력을 급진 또는 극좌파라고 하기도 합니다.

 

반면 보수는 급진 변화를 바라지 않으며 기존의 제도를 유지함으로서 사회의 현상 유지를 지속시키려는 집단을 보수파라고 분류하는데요.

보수파 역시 기존 체제를 유지하되 잘못된 제도를 수정해 가면서 사회 발전을 추구하려는 집단을 온건 보수,

기존 체제 유지를 위해서 물리력 동원을 불사하는 집단을 극보수 혹은 극우파로 분류하게 됩니다.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진보와 보수, 좌파와 우파는 사회 체제를 변혁시킬 것이냐 기존 체제를 고수할 것이냐로 구분하지만 구분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보수보다 더 우익적인 성향을 수구라고 하는데, 수구는 현재의 상황은 옳은 것이며, 변화자체를 악으로 간주하고 거부하는 성향을 말합니다. 반면 좌파, 진보주의자들은 현재의 상황이 잘못되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변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현재의 상황이 잘못되었다는 인식하에 새로운 사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보보다 더 좌익적인 성향을 급진 또는 급좌라고 하는데, 이는 합법적인 수단 뿐 아니라, 비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정치적 자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좌파는 어떻습니까?

민주당과 민노당계를 좌파당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민노당은 공산주의 선호하는 당이라 친북적 경향을 많이 나타내는 당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민주당과 민노당은 현정부를 잘못된 정책으로 나라를 망치기 때문에 뒤집어야 한다는 논리를 가지고 접근을 합니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의 큰 국가사업에 대하여 시시때때로 반대하고 무력을 행사하기도 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 좌파들의 활동은 우려스럽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남북 분단으로 아직도 총부리를 서로 겨누고 있으며,

아직도 간첩을 보내고, 포격을 가하며, 현정부 체제를 정복하려고 시도하는 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의 체제를 동조하고 그들의 사상을 추구하는 것은 국가에 큰 악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더구나 60년이 지난 오늘 북한을 보세요, 수만명이 요덕수용소에 정치범으로 몰려 죽어가고 있고,

평양외 전지역에서 수십 수백만명이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김정일의 포악 정책은 이루 말 할수 없는 살육의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북한을 동조하고 김정일을 찬양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까?

보수라고 하는 남한 정부는 무조건 김정일 정권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들도 인간이면, 또 나라며 정부라고 한다면 북한의 상식을 갖고 나와서 대화하라는 겁니다.

얼마든지 도와줄 용의가 있는데 이들은 그 도움을 오히려 이용하여 적화통일을 꿈꾸고 있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친북적 진보 좌파들이 동조하고 있다는데 우리나라 좌파의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극 보수에 속하였습니다.

자신들도 잘 지키지 못하는 법으로 남을 견제합니다. 남을 무시하고 율법의 잣대로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이중적 위선을 실날하게 비판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에 종교인들은 예수님을 급 진보주의로 본 것입니다.

율법을 어기고, 죄인들과 먹고 마시고, 자기를 신의 아들이라고 말하고, 자신들을 비난하니

예수님을 좋게 보일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과 하신 일을 자세히 보면 급 진보주의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주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정확이 이해하고 그 말씀의 의미를 바로 깨달아서 실천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진보 좌파나, 보수우파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과연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아가고 또 실천하는 가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좌파를 비판하는 것은 우파보다 더 비성경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이 좌파들은 비성경적 행동에 나섭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나 또 전교조, 참여연대 좌파인권 연대들은 기독교를 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노현은 교육감 후보때 ‘학생들이 종교 강요로 인해 고통 받지 않도록 감독을 강화할 것

△사립학교에서 종교교육을 실시할 경우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지하고 대체과목을 개설토록 지도할 것

△학생들에게 교과 이외의 종교행사를 강요해 학생의 종교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제도화 할 것 등

학생 종교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서약에 서명 날인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의 근대화는 바로 기독교에서 출발 한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바탕을 부정하고 이제와서 종교교육을 배제 시키겠다는 것은 기독교 신앙을 갖지 못하게 하려는

반기독교적 행보를 보인 것입니다. 청념을 바탕으로 교육을 개혁시키겠다고 나선 그가 오히려 학교 교육을

망쳐 놓았습니다. 결국 자신도 더러운 뒷돈 거래가 있었음이 틀통났습니다.

이처럼 좌파 진보연대는 거짓과 위선이 가득차 있습니다.

 

국가에 대하여 간첩질을 하고 음모와 계교를 일삼고 하는 그들의 반역은 지금도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이 신판의 주로 재림하실때에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이 구분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양은 오른편에 두고 염소는 왼편에 둔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오른 편에 있는 자들을 향하여 내 아버지께 복받을 자들이여 나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라고 말씀하신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 오른편 양된 성도는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다고 말씀합니다.

 

무슨 말입니까? 양된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섬기고 베풀며 사랑을 나누고 살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나타내지 않고 겸손까지 한 것입니다.

 

그러나 염소 같은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그들은 스스로 주님에 대하여 먹을 것을 주고 마시게 하고, 영접하고, 공양하고 섬겼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 지극히 작은자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아니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즉 성경에서 말하는 중심요지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때 사랑을 실천하라는 겁니다.

혼자 주여 주여가 아니라 세상 세상에서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님을 대하듯 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주님 자신에게 한 것으로 받으신다는 겁니다.

왼편에 있는 좌파의 염소가 아니라 오른편에 있는 양처럼, 인정받고 칭찬받는 믿음생활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