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을 향하여 세계 사람들이 평가하기를 부지런한 민족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세계 어디에 가든지 부지런하여 돈을 잘 벌었습니다.

외국에 가면 외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처럼 그렇게 온 힘을 다하여 일하지 않습니다.

적당히 일합니다. 퇴근 시간이 되면 손을 다 놓고 가버립니다. 물건을 나르면 적당히 들어서 나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온 힘을 다하여 일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미려하다 할 정도록 일을 합니다.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면 가득 들어서 나릅니다. 쌀 가마를 나르면 두가마는 들어서 나누려고 합니다. 일을 해도 새벽처럼 나와서 일을 하고 해가 져서 어두워져야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요사이는 많이 서구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찍 퇴근하고 늦게 출근합니다.

우리가 어느 식당에 음식을 먹으러 갔더니 낮에는 놀고 저녁때 문을 연다고 합니다.

부동산도 출근하는 것을 보니 10시는 넘어야 출근합니다. 이제는 다 먹고 살만합니다.

부지런하면 그만큼 더 수입도 생기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부지런하라고 말씀합니다.

(잠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고 하였습니다.

(잠 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잠 6: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전 10:18) 게으른즉 석가래가 퇴락하고 손이 풀어진즉 집이 새느니라

그런데 우리가 또 부지런하여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생활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믿되 최선을 다하고, 부지런히 열심을 품고 수고하여 믿음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최선을 다하여 믿음생활을 하라고 말씀하고 있나요?

본문에 보니 상 받도록 달음질을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상 받는 믿음생활을 위하여 어떻게 믿음생활을 하여야 할까요?

첫째로,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는 믿음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목표를 항하여 달려가는 믿음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본문에 보니

“운동장에서 달음질 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육상경기를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육상경기를 보면 얼마나 열심히 달리는지 모릅니다.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달립니다. 0,001초를 앞당기기 위해 이를 악물고 최선을 다합니다. 또 서로 우승을 하려고 더욱 힘을 다하여 달리기를 합니다.

당시 고린도에서는 지금의 올림픽 경기와 비슷한 ‘이스트미아’라는 큰 경기가 2년에

한 번씩 치러졌습니다. 레슬링, 마차경기, 달리기, 경마와 권투, 그리고 짐승과의 결투가 있었다고 합니다. 항목이 그렇듯 목숨 걸고 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짐승과의 결투 같은 것은 맹수를 이기지 못하면 내가 죽어야 합니다.

운동선수 생활을 해본 사람들은 시합에 나가서 상을 받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압니다. 천재적인 선수라 할지라도 시합이 있기 오랜 시간 동안 피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상얻기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상은 최고의 우승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경기처럼 최선을 다해서 신앙생활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상을 얻게 도리 것임을 말씀합니다.

사실 요사이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보면 너무나 안일하게 믿음생활을 하는 성도들을 봅니다. 그렇게 애통하거나 갈급함으로 믿음생활을 하는 성도들이 드물어요,

왜 그럴까가요?

달리기를 할때 목표가 없으면 금방 지치고 합니다. 그리고 경쟁자가 없으면 최선을 다하지도 않습니다. 이처럼 성도가 최선을 다하지 않는 신앙은 목표가 없기 때문입니다.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자 못하고, 믿지 못하고,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내가 여러분에게 전도 한명씩만 해오면 1000만원을 주겠습니다 하면 아마도 여러분은

죽기를 각오하고 전도하러 다닐겁니다. 왜 그래요, 전도의 상급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본문에 무엇이라고 말씀하나요?

상얻기를 위하여 이와같이 달음질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 상이 어떤 상일까요?

천국의 상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주시는 상, 이 상은 이 땅의 상처럼 녹슬거나, 시들거나,

사라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 상은 영원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시들지 않는 영원한 상이 주어지게 된다는 겁니다. 누구에게요?

최선을 다하여 달음질하는 선수처럼 믿음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말입니다.

그러므로 선수처럼 믿음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 나는 믿음의 선수다)

둘째로, 수고를 다하는 믿음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수고를 하라는 말은 쉽게 말해서 고생을 하라는 겁니다. 애를 쓰고, 노력을 하고 힘을 쓰라는 겁니다. 자기를 다스리기 위하여 수고하고 애써야 합니다. 목표를 이루기 까지 절제하고 결과를 위하여 수고하는 믿음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25절에 보면 “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 하였습니다.

썩지 않는 면류관, 이것을 얻기 위하여 하라고 말씀합니까? 모든일에 절제하라는 겁니다.

세상의 욕심을 절제하고 감정을 절제하고, 탐욕을 절제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를 관리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자기를 관리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건,사고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예인은 연예인으로서 자기 관리를 잘 할때 명성이 유지가 됩니다.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

자기 관리를 잘 할때 존경을 받습니다. 역시 목사도 자기 관리를 잘 하여야 존경을 받습니다.

그러면 자기 관리는 그냥 참으면 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훈련이 필요합니다. 경건의 훈련이 필요합니다.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경건하기를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말과 행실과

자세를 가지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운동선수가 평소에 체력관리를 잘 해야 대회때에 우승을 기대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나도 하지 않다가 우승하겠다고 대회에 나가서 달리기를 하면 아무리 애를 써도 우승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 즉 선수가 자기 관리를 잘 한다는 것은 평소 실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훈련으로 체력 연마를 해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신 관리도, 음식 관리도 잘 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관리를 하여야 할까요?

바로 기도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예배 드리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늘 주님과 대화하고 교통하는 영적 만남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배 드리는 것도 훈련입니다. 주일 성수도 훈련입니다. 기도도 훈련입니다.

이것이 훈련되지 않으면 예배도 잊어버리고, 기도도 잊어버리고, 경건도 잊어버립니다.

결국 예수님도 잊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이 경건을 위하여 절제하고 노력하는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성경에도 보면 수고한 성도들을 말씀합니다.

(롬 16:6)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고 하였습니다.

(골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 4:13)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거하노라

고 하였습니다.

(계 14:13)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 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라고 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도 실컷 놀고 천국에서도 실컷 쉬면 더 좋지 않겠느냐구요, 그럴까요?

이 땅에서 쉬는 자는 천국에서 받을 상급이 없습니다.

본문에도 상을 얻기 위하여 달음질하고, 수고하고, 절제하고, 애쓰는자 될 때 상이 주어질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계시록에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땅에서는 쉬는 것이 아니예요, 수고하는 겁니다. 애쓰는 겁니다. 노력하는 겁니다.

열심히, 부지런히 믿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할 때 천국에서 참 안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의 안식을 바라보면서 수고하고 애쓰는 믿음 생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로,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을때 어떻게 믿어야 되는지 아세요? 열심히 믿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달음질 하는 자처럼, 권투하는 자처럼, 내 몸을 쳐 훈련하는 자처럼,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주님을 섬기라는 겁니다.

그래서 (롬 12:11)에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주님을 어떻게 섬기라고요? 게으르지 말고 부지런히,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라는 것입니다. 또 (벧전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찌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열심히 사랑하라는 겁니다. 열심히 섬기며 회개하라고 말씀합니다.

(계 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도 열심히 창조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또 열심히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겔 39:25)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 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긍휼을 베풀찌라고 하셨습니다.

카네기에게 신문 기자가 “당신의 성공 비결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으니

그가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 분야에 최고가 되겠다고 마음을 정하고 부지런히 일하면 그렇게 됩니다. 저는 12살 때 공장에서 실을 감는 직공으로 일하면서 ‘나는 비록 실을 감는 직공이지만 세계에서 실을 최고로 잘 감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우편배달부로 일을 하게 되었을 때는 세계 최고의 우편배달부가 되겠다고 마음먹고 제가 맡은 구역의 집 주소를 모두 암기해서 집집마다 우편물을 쏜살같이 배달해 주었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모든 일을 했더니 오늘의 제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믿음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고백합니다.

(행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이것이 믿는 성도의 신앙 자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어떤 길을 달려가고 있습니까?

세속의 길로 달려가고 있나요? 멸망의 길로 달려가고 있나요? 주님과 반대편으로 달려고 있나요?

(빌 2:16)에 말씀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수고하여 헌신된 사역이 헛되지 않음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거리가 되는 믿음생활을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