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하나님의 은총이 여러분들에게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주간은 대한민국이 초상집 분위기였습니다. 진도 앞바다에서 일너난 세월호 침몰 사건은 너무나
큰 충격이였고, 온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이것은 세계 모든 나라가 안타까움을 표하고 애도하고 있습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몇십명도 아니라
근 300명이 넘는 인원 수가 사고로 숨지고 실종되는 사고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어린 고등부 학생
들이 생으로 죽음을 맞이 하여야만 했던 것은 너무나 힘들고 슬픈 일이였습니다.
구조자보다 근 배나 더 많은 희생자를 보면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가? 이해가 안되고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러면서 선장과 승무원들의 아니한 태도가 더욱 분노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수 많은 학생들이 꼼짝하지 말고 있으라고 해서 탈출도 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선장과 승문들이
탈출하라는 소리도 하지 않고 자기들만 재빠르게 탈출하여 생명을 보존합니까?
선장은 기본적으로 배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다 탈출하기까지
자신은 탈출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역시 승무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안에서는 자신들의 생명보다 승객들의 생명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승객들의 생명은 다 무시해 버리고 물건 버리듯이 버리고 자신들의 생명을 위하여 탈출 할수
가 있다는 말입니까?
이것은 한마디로 선장의 자격이 없는 사람이고, 소인배만도 못한 저급한 인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선장의 사명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야 하며, 불편함 없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픽업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기본적인 정신과 사상이 투철하여야 합니다.
네 목숨을 바쳐야 할때를 알고, 자신의 위치에서 도리를 다 할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사명이 있습니다. 대통령은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사명입니다.
역시 군인도 나라를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사명입니다. 왜요 그들이 하는 일이
국가를 위하여 충성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목사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주를 위하여 죽는 것입니다. 성도들의 신앙을 지키고 가르치며 목숨바쳐
주님께로 주님 오시기까지 인도하는 것이 목사의 사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을 자키는 것도 사명입니다. 어떠한 핍박이 와도 어떠한 고난이 와도, 절대적으로
믿음을 지키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목사의 사명입니다.
역시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을 생명처럼 지켜야 합니다.
복음의 진리는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돈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필요는 없습니다.
돈은 절대적 가치가 아니기때문입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고 있는 것이 돈이요, 돈은 쓰라고 있는 것입니다. 들어온 돈은 어떠한 방식이든 반드시 돌로 나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돈을 좋은 방법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식을 바르게 키울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입니다.
그래서 부모는 자식을 위하여 목숨을 바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사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선한 목자가 있는가 하면 삯군 목자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선한 목자는 어떠한 사람을 말합니까?
첫째로, 선한 목자의 사명은 맡겨진 양을 잘 돌보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목자가 양을 데리고 다닐때 어디로 데리고 다닙니까? 좋은 풀밭으로 인도합니다. 안전한 곳으로 인도합니다.
좋은 물가로 인도합니다. 그래서 양들이 좋은 풀을 뜯고 물을 마시고 평안히 자라게 합니다.
이것이 좋은 목자의 사명입니다. 만약 목자 선하지 못하면 양을 제대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양들을 돌보지 않아서 굶게 만들고, 짐승의 밥이 되게 합니다.
둘째로, 선한 목자의 사명은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삯군은 목자가 아니라 삯, 즉 돈만 받고 하기 때문에 양들에 대하여 사랑이 없습니다. 그저 위치만 지킬 뿐입니다. 기계적이고 의무적인 일만 할 뿐입니다. 내가 해야만 하는 사명감이 아니라 어쩔수 없이 의무감으로
일합니다. 그러니 정성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러한 삯군은 위기가 오면 잽싸게 피하고 책임을 회피합니다.
직장에서 일을 해도 사장과 직원의 마음 자세는 다릅니다. 사장은 자기의 일이라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직원은 내일 이라기보다는 그저 돈 벌기 위한 수단에 불과 한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언제든지 일을 버릴 마음으로 합니다.
교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의 마음과 성도의 마음이 다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목사는 헌신적으로 교회부흥을 위하여 힘을 씁니다. 그러나 성도는 적당히 섬깁니다. 왜냐하면 언제든 그 마음속에는 떠날 마음을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 성도는 교회에 뿌리를 받아야 합니다. 목사는 바뀌어도 성도는 바뀌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역사가 오래된 교회들을 보면 목사는 많이 바뀌어도 성도는 2대 3대를 이어 한 교회를 섬긴느 것을 봅니다. 교회는 그렇게 섬겨야 합니다.
성도는 교회의 살아 있는 역사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교회도 여러분들이 살아 있는 세계비전교회의 역사가 아니겠습니까? 우리 교회를 거쳐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큰 교회, 자리잡은 교회, 많이 모이는 교회로 갑니다. 그러니까 뿌리 깊은것이 아니지요,
성도가 믿음생활 할 때에 이왕이면 개척 멤버로 시작하여 부흥할때까지 함께하면 그 교회의 사랑거리가 됩니다.
이처럼 한 교회를 섬김이 나의 사명으로 알고 충성하여 섬기는 것이 목자의 자세요,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고 하였습니다.
양을 돌보는 것이 자기의 사명인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삯군은 목숨을 받치지 않습니다.
언제든 위기가 오면 달아납니다.
세월호의 선장을 보세요, 그 승무원들을 보세요. 자기가 책임져야 할 470여명의 생명을 버리고
승객보다도 먼저 탈출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승객처럼 담요를 뒤집어쓰고 혈압을 제고, 보호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한 행동이 뭡니까? 그 중에도 젓은 돈을 말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게 바로 삯군입니다.
수 많은 생명들이 배속에 갇혀서 침몰당하고 있는데 돈 말리고 있어요?
수 많은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아우성인데, 태평하게 할 일 다했다고 말합니까?
이런 사람에게 무슨 선장을 맡깁니까? 이러한 사람에게 어떻게 수 백명의 생명을 맡깁니까?
이게 바로 삯군입니다. 아무런 책임감이나, 의식이나, 심각한 죄책감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을 가리켜서 무뇌 인간이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어떠한 일들을 합니까? 정말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합니까?
사명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선한 목자의 심정을 가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마음인 것입니다.
셋째로, 선한 목자의 사명은 양의 형편을 다 알고 살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 14절에 보면 주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라고 하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양을 안다는 것입니다. 안다는 것은 깊은 관계성을 말합니다.
서로 깊이 알면 그 만큼 생각을 나눌 수가 있습니다. 동물도 사람과 깊은 관계성을 가지면
동물도 주인이 어떠한 사람인지 알고, 사람도 동물의 습성과 행동을 다 읽습니다.
어떤 동물 학자가 늑대하고 10여년을 연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늑대들의 습성, 울움소리, 서로 교신하는 방법들을 터득을 하여 늑대들과 어울리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만약 전혀 다른 사람들이 늑대 곁으로 갔다가는 물려죽을 것입니다. 서로 깊이 있는 관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족처럼 여기는 것입니다. 또 서로 누구인지를 알기도하구요,
선한 목자는 양을 그렇게 안다는 것입니다.
양은 약한 동물입니다. 양은 누가 인도해 주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동물입니다.
양에게는 목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푸른 풀 밭으로 인도하고 물가로 인도해 주어야 삽니다.
또 해치는 동물들이 올때 지켜도 주어야 합니다. 목자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동물입니다.
이러한 동물을 삯군은 양을 알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위기가 오면 달아나 버립니다.
그래서 본문 12절에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 삯군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가고 또 혜치느니라 ” 고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13절에 “ 양을 돌보지 아니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니가 자신은 흉내만 하면서 삯을 받아 먹겠다는 심성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의 목자가 누구이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선한 목자이십니다. 양된 여러분들은 목자이신 예수님을 잘 따를 때 푸른 꼴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목자이신 주님을 떠나서 혼자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면 늑대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즉 마귀 사탄의
밥이 될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잘 따르시기 바랍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위하여 하나님 아들의 명예를 버리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의 영광을 버리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여러분을 위하여 하늘의 권세를 버리셨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왜요?
여러분을! 우리를 영원한 죄에서, 영원한 사망에서 건저 주시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푸른초창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의 선한 목자 이신 예수님을 잘 따름으로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누리는 삶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선한목자의 사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