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일간지 유모어 코너에 이런 글이 실렸다.

 

어떤 학생이 학기말 시험을 앞에 두고 공부는 하지않고 딴 일에 모두하다가

드디어 시험날을 맞았다.

앞에 놓여진 시험문제의답을 모르는 것은 뻔한일이었다.

 

한참을 그냥 붙들고 있다가  "그래도 백지로 낼 바엔 ' 하는 궁여지책으로 "하나님은 다 아십니다"

라고 써 놓고는 교실을 나왔다 .

 

시험지를 회수한 교수는 우습기도 하거니와 너무나도 기가 막힐 일이었다.

그래서 그학생의 답안지에 이러한 채점 기록을 남겼다.

 

하나님은 100점 학생은 0점 하나님은 다  아시니 100점이시지만, 학생은 아무것도 모르니 0점 이라는 이야기이다,.

 

그학생의 재치도 일품이거니와, 그교수님은 더욱 훌륭한 답을 내리신 것이같다.

 

 

이 이야기를 그냥 유모어로 삼고 넘기기엔 많은 여운을 남기는 것 같다.

 

자기 편리한 대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잘못된 신앙 인들이 이 있다.

 

그저 세상일에 골몰해서 주일을 잘 지키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은 내 바쁜 형편을 다 아실것이라고 스스로가 자위 하거나

 

, 또 인색하여 헌금을 잘 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은 부자이시니까 괜찮을 것이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으면서 살아가는신자들은 그들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야 할것이다.

 

한 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결국, 그의 태만함으로 인해 저주를 면치 못했던 사실을 우리가 잘 알고 있다.

 

내가 노력하지 않는 것 자체도 하나님꼐서는 다 아심을 기억하면서, 힘써 노력하여 선한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