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손기철 출판사 :

규장 판매가 : 정가10,000원,

 2007.7.16발간 초판 41쇄 2008.3.21

 

책소개 : 성령님께 기회를 드리세요!

성령님은 당신을 돕고 싶어서 애타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과학자인데 성령사역을 하는 독특한 이력(조지아大 박사, 건국대 학장, 온누리교회 장로),

손기철 교수의 성령님 이야기.

이성의 영역인 과학과 초이성의 영역인 성령치유사역을 한 인격 안에 통합하고,

학문과 신앙을 양분하는 이원론을 극복함으로써,

성령의 임재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나라의 주권과 통치를 현대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힘 있게

이루어가도록 안내하는 이가 곧 손기철장로이다.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이 율법의 행위로냐 혹은 듣고 믿음으로냐 (갈3:2)

손기철 장로는 얼마든지 성령님의 감동을 뿌리치고

그 감동하심에 불순종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추어진 사람이다.

 

그는 불교인이었고,

이성을 중요시하는 과학도였고

학문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여 겉으로는 교만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훌륭한 스승을 두었고,

 믿음이 좋은 여인과 결혼하였으며,

순전한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였다.

한때는 율법주의적인 신앙생활에서 방황하였지만,

교회의 권위와 영적리더의 지도에 순종하였다.

그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였고

그 결과 현재는 치유사역자로 수많은 병자들을 섬기고 있다.

 

 PART 1. 성령님의 방문 :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다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롬8:16-17)

 

이상한 과학자 : 저자는 건국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의 교수이자 성령님께 붙들려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자주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심지어는 시험 답안지에 성경말씀을 기록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사실은 저자의 지도교수가 저자를 전도하려고 사용했던 방법들이었다.

 

그는 학부시절에 방황도 했지만 좋은 성적으로 석사를 마치고

박사학위 코스를 밟기 위해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그곳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교회생활을 하게 되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앙생활에 깊이 빠져 들어갔고,

방언도 하고 성령체험도 하게 된다.

 

성령님과의 아쉬운 만남 :

그러나 성령 체험이 성령 충만으로 이어지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율법주의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다.

 

율법주의는 신앙생활을 하나의 성과주의에 흐르게 하였고

자유나 기쁨은 사라지고 의무감으로 피곤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게 하였다.

 

인간적인 열심과 이성의 한계 :

과학도였으니만큼 창조과학학회에서 봉사하기도하고 진화론자들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으나,

 결국은 신념의 문제에 봉착할 뿐이었다.

또 말로 그들을 굴복시킨다고 해서 그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도 아니었다.

율법주의는 저자를 탈진시키고 있었다.

 

PART 2. 성령님의 포옹 :

성령님의 품속에 안기다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사61:1)

내 영을 적신 성령세례의 단비 :

1999년 저자는 온누리교회에서 내적치유위원회 팀장으로 임명된다.

당시 저자는 자기처럼 지식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치유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내적치유를 담당하시는 크리스 해리슨목사님의

 1년동안 섬기면 하나님께서 확증해 주실것이라는 말씀에 순종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는 집회를 통해서 스스로가 엄청난 내적치유를 경험하게 된다.

안수를 통해서 성령세례를 다시 경험하고,

이제는 성령님을 주인으로 모시며 전적으로 순종하게 된다.

 그러면서 죄에 대한 분명한 승리를 경험하게 된다.

 

나를 정화시켜가시는 성령님의 손길 :

성령세례를 통해서 그는 죄를 완전히 불태우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다.(CD사건)

또 내면의 상처와 쓴뿌리들을 제거해 나갔다.

내적 치유를 통해서 육신의 아버지와의 관계가 회복되었고,

 그 후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늘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함으로서

내적 치유의 의미를 깊이 깨우치게 된다.

 

동시에 그동안 잠재해 있던 모든 악한 영들과의 전쟁도 치루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영적 군사로 훈련되어 갔다.

 

능력이 임하는 기름부으심 :

 기도의 시간이 점점 늘어났고

 어느 때는 아무런 감동도 없이 몇 시간이고 기도하기도 하였다.

저자는 이것을 거룩한 낭비라고 표현한다.

그러다 봉사하는 도중 목사님께서 안수를 도와달라고 하셔서

엉겁결에 안수했는데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게 된다.

은사가 임파테이션 된 것이다.

 

기름부으심은 하나님의 권세의 위임이며,

우리를 통해서 성령님이 나타나시는 것이다.

 

그러던 중 어느 기도회 때 팔꿈치에서 양 손가락 끝까지

 수만 볼트의 전기가 흐르는 것을 경험함으로 치유자로서의 확신을 가지게 된다.

 

PART 3. 성령님의 입술 :

하늘의 소리를 듣고 말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2)

 

제발 성경공부 좀 해라 :

 말씀을 공부하지 않고 성령님의 능력만 추구하면 이상한 길로 빠질 수 있다.

 성경은 벽난로요 성령은 불이시다.

불 없는 벽난로는 차갑고 냉랭하며 벽난로 없는 불은 집을 태울 수도 있다.

말씀과 성령님은 분리될 수 없다.

 말씀에 기름부으심이 임해야 한다. 말씀은 지식 이상의 것이다.

말씀을 통해 성삼위 하나님을 경험해야 한다.

 

성령님의 음성을 듣는 법 :

실제로 그 음성과 감동에 절대적으로 순종하지 않으면

그 음성을 듣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음성을 듣는 것보다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듣는 것은 어렵지 않다. 일단 늘 성경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러면 성령님은 성경말씀이 내 속에서 떠오르게 하신다.

또 성령님의 음성은 다양한 방법으로 들려 온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방언으로 성령님과 교제하다 :

방언은 중요한 은사이다.

 머리로 생각해서 말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심령에 주시는 감동대로

그냥 입을 열어 소리를 내면 된다.

우리는 단지 혀와 입을 성령님께 의탁한다.

방언으로 기도하면 복잡했던 머리가 맑아지고 더 깊은 기도로 들어간다.

방언은 성령님이 주관하시는 기도이니,

그 기도 시간에 마음으로는 자기의 기도를 함께 한다.

 그러다 보면 아기방언에서 유창한 방언으로 방언통변으로 방언찬양으로 발전하게 된다.

 

 예수님의 권세로 선포하다 :

 우리는 대부분 간구하는 기도만 사용하는데 성경에는 선포하는 기도가 많다.

성령께서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바로 선포기도를 할 수 있다.

선포의 결과가 즉각적이지 않아도 상관없다.

담대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악한 것들을 꾸짖고 묶고 쫓아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다.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해야 한다.

 

PART 4. 성령님의 권능 :

성령님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쓰임받다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마8:16)

 

성령님의 연장통을 여는 열쇠 :

 저자는 자신의 손을 통해 신유의 은사가 나타나기까지

열심히 은사를 사모하며 간구했으며,

집에서 식구들을 상대로 수없이 많은 훈련을 쌓아나갔다.

 

 예언의 말씀이 현실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임신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약속의 말씀을 믿고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거룩한 부담감과 감사하는 마음 :

2004년부터 저자는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님의 도움으로 치유집회를 갖게 된다.

신학교를 나오지 않은 저자로서는 커다란 부담감이 있었지만,

매 집회때마다 가장 크게 놀라는 사람은 바로 저자 자신이었다.

그러나 치유를 받고도 놀라지 않는 환자들이 많았는데 이것도 분명 놀라운 일이다.

 

사랑을 따라 행하는 은사들 :

치유를 위해서는 지식의 말씀 은사와 몸을 통해서 들리는 말씀,

진단하는 능력, 영 분별의 은사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사랑을 따라 은사를 사용하지 아니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주 특별한 위임식 :

저자는 안식년을 맞아 미국에 가서 지내는 중 치유집회에 참석하게 된다.

당시 저자는 치유사역자로서의 확신이 부족했는데

이 집회에서 하나님의 감동으로 지명하여 나오게 하고

치유사역자로 세운다는 기름부음을 받게 된다.

 

기름부으심을 흘려보내다 :

기름부으심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라고 주신 것이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넓히기 위해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이다.

기름부음이 있는 자는 다시금 자신에게 임한 기름부음이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

기름부으심의 기초는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의 마음이다.

조건만 맞으면 안수 없이도 흐를 수 있다.

 기름부으심은 자기장같은 실체이다.

능력전이(impartation)에는 하나님의 계획과 기름부으심을 흘려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믿음과 마음의 상태가 중요하다.

 

또 받는 사람에게 쓴뿌리가 있으면 먼저 내적치유가 필요하다.

기름부으심이 일회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성령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해야 한다.

 

 PART 5. 성령님의 꿈 :

성령님이 열어주시는 새 길을 따르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성령님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

 심지어는 ‘기적 종식론’ 때문에 성령을 거부하는 자들도 있다.

또 자아가 강하거나 지나치게 이성적인 경우 성령으로 세례받기 힘들다.

그러나 성도는 성령의 권능을 받아야 한다.

성령으로 세례받기 위해서 우리는 죄를 회개하고 은혜를 사모할 필요가 있다.

성령이 임하실 때 사람속에 있던 악령이 그 정체를 드러내기도 한다.

우리가 성령을 구할 때 하나님은 결코 악한 영을 보내시지 않는다.

 

성령님을 초청하는 실제적 방법 :

1. 동기를 점검한다

 2. 하나님과 만날 수 있는 조용한 장소로 간다

3. 회개하고 성령님을 초청하는 기도를 드린다

4. 믿고 기다린다

5. 성령세례를 누린다(사람마다 다양하다)

6. 성령님께 감사한다

7. 하나님과 지속적으로 교제한다

 8. 안수나 집회를 통해서도 성령세례가 임한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 임재를 사모하면 우리의 영이 그것을 깨닫게 되며

비로소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게 된다.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게 되면 권능을 받고, 소명을 발견하며,

 하나님 나라의 비전을 품게 된다.

또 하나님의 사랑이 자기 속에 흘러 들어오게 되며, 모든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치유가 일어나며, 그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이 안식을 누리게 된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비로소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혼과 육을 다스리게 되어

성령의 열매가 맺히게 된다.

 

충성하는 사도 바울의 삶 :

저자는 스스로를 바울형 사역자라고 소개한다.

베드로가 정규신학을 한 목회자라면,

바울은 일터사도라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아마 스스로가 교수직에 있으면서 치유사역을 감당하면서

깨닫게 된 사명이라고 여겨진다.

 

성령님이 주신 더 큰 비전 :

 저자는 사역을 계속하는 도중에 하나님의 비전을 깨닫게 된다.

그는 서울 시내에 치유센터를 세우고

 월요일만이 아닌 날마다 치유사역이 행해지며

 전문 의료진과 성령 사역자와 도우미들이 함께 협력해서

사람들을 섬기는 것을 꿈꾸고 있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시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