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생신축하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목사님의 삶에 온전하게 넘쳐나시기를 기도합니다.
다음은 저희가 함께 사역하는 선교부의 기도제목입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형열 드립니다

존경하는 온나라 선교회의 목사님들께 2010.10.02

평안하셨습니까?
한국에 비가 많이 내려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온 교회에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소원합니다.
저희 우간다도 예전과 다르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곳곳에 미리 쌓아놓은 담장과 여러가지 준비로 큰 어려움은 없지만, 아직도 몇 몇 군데의 담들이 퇴락하여 무너졌습니다.

목사님
다름아 아니오라 그동안 문제되었었던 땅 소유권 문제가 큰 고비를 넘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이 소유할 수 없었던 땅을 저희들이 소유하게 되어

땅들을 고스란히 이전에 팔았던 사람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위기 가운데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저희와 함께 해 오던 Deliverance 교단으로 일단 소유권을 이전하고

그 교단에서 임대를 하는 형식으로 우리의 소유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 가운데 Deliverance 교단으로 넘기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저희 선교사들이 힘을 합쳐서

일단 21,000$(44,000,000실링-현재 환율기준)을 준비하여 지불하므로 큰 불은 끄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고비가 더 남았습니다.

우간다의 Deliverance 교단으로 넘어간 소유권을 저희들이 임대등기로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전에 들었던 이전 비용과 비슷한 금액을 다시 정부에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 선교사들의 역량으로서는 다시 한 번 이 금액을 준비할 여력이 없기에

한국의 온나라 선교부의 목사님들께 간곡하게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현재 저희들이 준비해야하는 임대등기 비용이 34,000,000/=(우간다 실링)- 한국 돈으로 1700만원입니다.

저희들도 이곳에서 그 비용을 준비하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우간다현지에 있기에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선은 이 비용이 10월 둘째 주 까지 급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이 땅 등기 문제는 RTC의 문교부등록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시급히 해결되어야 합니다.

목사님,
온나라 선교회의 목사님들께 간곡한 요청을 드립니다.

응답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겠습니다.

우간다 온나라선교부 회장 : 유 형열

서기 : 김 신환